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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지표 (2) - ROE

ROE(자기자본이익률)과 ROA(자산총이익률)은 이전에 소개한 Profit Margin과 같은 '이익률'이라는 이름을 가졌지만

이라는 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이외 같이 ROE와 ROA는 투입 자본, 자산 대비 산출물의 효율성과 관련이 깊은 지표입니다.


1) ROE (자기자본이익률)


공식 (분모=(기초+기말 BV)/2)

예를 들어 2020년 기준 ROE=10%라는 것은


100의 자본을 가지고 10의 이익을 만들어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같은 양의 자본(=기업 주인(주주)의 돈)을 가지고 높은 ROE를 냈다는 것은 기업의 활동이 충분히 효율적이라는


* ROE와 Net Profit Margin의 관계

두 지표 모두 기업의 이익률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Net Profit Margin이 높으면 ROE가 높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두 개념은 상관성은 가지고 있지만 꼭 같이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ROE를 'Dupont Method'를 사용해 확장해보면 더욱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이름이 붙었지만 그저 수식을 조금 변형하는 것입니다.)



ROE = NI / Equity = NI / Sales * Sales/Asset * Asset / Equity = Net Profit Margin * Asset Turnover * Financial Leverage

위의 수식과 같이 ROE 는'당기순이익률', '총자산회전율', '금융 레버리지 비율'의 곱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은


1) 당기순이익률이 올라가면 ROE는 올라간다.

총자산회전율과 금융레버리지비율이 일정하다면 (기업의 자본구조가 변하지 않고 매출액이 일정한데 당기순이익률만 좋아진다면) 당기순이익률이 올라갈 때 ROE도 같은 비율로 상승합니다.


2) 당기순이익률이 올라가지 않아도 ROE가 올라갈 수 있다.

총자산회전율이 높아지거나, 금융레버리지비율이 올라갈 경우, 당기순이익률이 올라가지 않아도 ROE는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ROE와 Net Profit Margin은 모두 기업의 수익성(특히 '당기순이익'을 효율적으로 내는지)을 보는 지표지만 다른 값을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18년의 오뚜기와 동서식품의 ROE와 당기순이익률을 비교하면, ROE는 오뚜기가 높지만 당기순이익률은 동서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ROE를 비교할 때도 같은 업종의 기업끼리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업/업종에 따라 자본구조가 다르고, 이로 인해 ROE에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단순한 수치비교로는 유의미한 판단을 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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